알프스에서 들려오는 환상의 하모니
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합창이 시작된다! 다 함께 도-레-미
음악을 사랑하는 말괄량이 견습 수녀 마리아는 원장 수녀의 권유로 해군 명문 집안 폰 트랩가의 가정교사가 된다 마리아는 좀처럼 마음의 문을 열지 않는 폰 트랩가의 일곱 아이들에게 노래를 가르치며 점차 교감하게 되고 엄격한 폰 트랩 대령 역시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마리아는 자신이 폰 트랩 대령을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자신만의 비밀을 간직한 채 아이들의 곁을 떠나 다시 수녀원에 들어가기로 결심하는데